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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새로운 골프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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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 승인 2019.01.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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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트리트 &링크스 앳 실비스 랜치-오리건주 세네카
퍼팅라인을 읽는 눈은 없을지 모르지만 실비스의 염소 캐디들은 골퍼들의 장비를 짊어지고 가파른 페어웨이를 너끈히 오르내린다.

골프계가 더 많은 사람들을 포용하고 혁신하는 방향으로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소기의 성과를 이루려면 모든 골퍼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시설이 필요하다. 실비스 밸리 랜치는 환한 미소로 두 팔을 활짝 펼치는 것 같은 곳이다. 오리건주 세네카는 찾아가기에 수월한 곳은 아니다(보이시에서 서쪽으로 354km, 포틀랜드에서는 남동쪽으로515km).
하지만 진지하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동산이자 도시의 삶을 잠시 뒤로 한채 실제 농장의 생활까지 경험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실비스를 능가하는 곳이 없다. 이곳에는 격일로 방향을 뒤집어서 플레이하는 챔피언십코스가 하나도 아닌 2개나 있으며, 9홀 파3 코스, 그리고 (2018년에 새로 추가된) 맥비스 건틀릿이 있다.
이곳은 파3와 짧은 파4로 이뤄진 7홀 규모의 코스이며, 염소들이 캐디를 대신한다. 전략적으로도 탁월한데, 가파르고 험한 지형을 감안하면 특히 더 그렇다. 줄을 묶은 염소 캐디들은 훈련이 잘 돼 있다. 염소들은 클럽 몇 개가 담고 필요한 용품을 담은 가방에 음료수 홀더까지 갖춘 가죽 골프백을 지고 간다. 오락적인 측면에서는 골프부터 염소 그리고 로데오와 사격장에 이르기까지, 실비스 밸리 랜치는 먼곳까지 찾아간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webmaster@golfk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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