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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리노베이션 아일랜드 최고의 공원형 코스...어데어매너
최고의 리노베이션 아일랜드 최고의 공원형 코스...어데어매너
  •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 승인 2019.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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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골프코스 앳 어데어매너 아일랜드 라임릭, 아데어 카운티

1995년에 로버트 트렌트 존스 1세가 완성한 어데어 매너는 아일랜드 최고의 공원형 코스라는 평이 일반적이었다. 20년이 지난 후에 이 리조트를 새로 인수한 유명한 아일랜드 사업가인 J. P. 맥매너스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그는 이곳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레이아웃을 뒤집고, 오거스타 내서널의 자문 설계가인 톰 파지오와 그의 수석 디자인 파트너인 톰 마조프에게 처음부터 새로 시작할 것을 의뢰했다. 어데어가 완전한 신설 코스인지(파지오가 주장하는 것처럼), 아니면 전체적인 재설계가 이루어진 대대적인 리모델링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차라리 동전 던지기로 정해야 할 문제다. 그리고 우리는 후자를 선택했는데, 레이아웃과 페어웨이 라인을 그대로 고수했기 때문이다.
물론 전체적인 모습이나 플레이 스타일은 예전과 지금의 차이가 확연하다. 페어웨이의 잔디는 끝없이 펼쳐진 녹색 카펫 같고, 마스터스의 개최지처럼 전통적인 러프는 찾아볼 수 없다. 어데어의 평평한 전반 나인에서는 오거스타가 떠오르지 않겠지만 그 밖의 모든 것에서는 그곳이 연상된다.


코스에는 벙커가 단 42개뿐이고, 단순한 형태 속에 눈부시게 하얀 모래가 담겨있다. 독특한 토종 꽃들이 홀들을 장식한다. 하지만 그린은 페어웨이 위로 한참 높이 솟구친 형상이며, 그린에 볼을 올리지 못할 경우 엄청난 경사에 따른 속도에 입스가 걱정될 정도다. 가까운 장래에 라이더컵을 유치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는데, 그게 바로 맥매너스가 품은 비전이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webmaster@golfk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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