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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떠오르는 여행지 톱3
페루의 떠오르는 여행지 톱3
  • 황창연
  • 승인 2019.01.09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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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페루관광청에서 최근 떠오르는 관광 명소 3곳을 공개했다. 천혜의 자연환경이 빚은 비경으로 각기 다른 매력의 페루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해안부터 정글, 고산지대까지 다양한 지형을 가진 페루는 마추픽추를 포함해 11곳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과 12개의 국립공원이 자리한 다채로운 역사문화적 유산을 갖춘 여행지다.

파라카스 전경

페루관광청이 소개한 첫 번째 여행지는 사막과 바다를 동시에 갖춘 휴양지 파라카스(Paracas)’. 파라카스는 현지인들이 찾는 인기휴양지로 럭셔리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반드시 가봐야 한다. 페루의 수도 리마로부터 300km 가량 떨어진 이카(Ica)에 위치한 파라카스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고, 럭셔리 리조트와 호텔이 다양하게 들어서 있다.

대표적인 액티비티는 사막 체험이다. 4륜 구동 차를 타고 경사진 모래 언덕 위를 내달리며 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샌드 지프와 모래 언덕을 미끄러져 내려가는 샌드 보드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충분하다. 또 고운 모래의 감촉을 느끼며 고요한 사막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노을과 밤하늘을 수놓는 별들은 로맨틱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밖에 바예스타 섬은 수백만 마리의 새와 훔볼트 펭귄부터 바다사자까지 희귀한 동물들을 코앞에서 볼 수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또 프라이빗 선착장을 통해 바예스타 섬을 비롯한 요트 투어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지역의 많은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는 사막과 바다가 동시에 보이는 경관을 배경으로 야외 수영이 가능해 페루만의 자연환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티티카카 호수 전경

두 번째 여행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 티티카카 호수(Lake Titicaca)’. 페루의 남부 도시 푸노(Puno)에 위치한 티티카카 호수는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잉카 문명이 깃든 지역민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여행지이다. 또 해발 3,810m에 위치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로 알려져 하늘과 가장 가까운 호수로 불린다. 잉카인들은 이 호수가 우주의 태초에 생겼으며, 그들이 섬기는 태양의 신 인티(Inti)’가 이곳에서 태어났다고 믿고 있다.

호수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섬들을 비롯해 갈대로 만든 인공 섬 우로스(Uros Island)까지 85개 이상의 크고 작은 섬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그중에서도 주민들이 갈대를 엮어 만든 인공 섬 우로스에서는 잉카 문명이 깃든 전통의식, 현지 생활상 체험을 비롯해 갈대 배도 타볼 수 있다. 또 타킬레 섬(Taquile)에서는 유네스코 무형 유산에 등재된 수공예 직물을 관람하거나 체험할 수도 있다. 따라서 현지만의 이색 경험과 인생샷까지 모두 얻고 싶다면 이곳은 필수 코스다.

곡타폭포 전경

마지막 세 번재는 구름 위에 떠 있는 폭포 곡타 폭포(Gocta waterfalls)’. 특히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비경과 모험을 좋아한다면 곡타 폭포가 딱 이다. 페루 북부에 위치한 곡타 폭포는 771m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긴 폭포 중 하나다. 곡타 폭포가 위치한 페루 북부는 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의 발상지이며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남미 여행의 정수로 손꼽힌다. 따라서 곡타 폭포로 가기 위해서는 아마존 정글 지대를 지나는 트레킹이 필수다. 폭포의 물줄기가 만드는 수중 안개는 마치 구름과 같아 구름 위에 떠있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는데, 폭포에 인어가 산다는 전설이 있을 만큼 폭포가 만드는 경관이 신비롭다.

 

 

황창연 hwangcy@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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