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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이어 김효주도.. US여자오픈 연장 승부 준우승
안병훈 이어 김효주도.. US여자오픈 연장 승부 준우승
  • 성승환
  • 승인 2018.06.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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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골프닷컴
사진_골프닷컴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김효주(23, 롯데)가 미 LPGA 투어 2018 시즌 두 번째 메이저 US여자오픈에서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4(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의 숄 크릭 골프장(72, 6,732야드)에서 열린 US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의 김효주는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US여자오픈 연장전은 14번홀과 18번홀, 두 홀 스코어 합산으로 승부를 가리고, 여기서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서든데스로 치러진다.

김효주는 14번홀(4)에서 치러진 1차 연장전에서 약 8m의 중거리 버디를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2차 연장전이 펼쳐진 18번홀(4)에서 세컨드샷을 그린 주변 벙커로 빠뜨려 보기를 범했고, 주타누간이 파세이브에 성공해 서든데스 연장전에 돌입했다.

김효주는 4차 연장전에서 다시 세컨드샷을 벙커로 보내는 실수를 했고, 보기를 기록한 반면 주타누간은 안전하게 파를 성공시키며 승부가 갈렸다.

20162월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우승 이후 약 24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한 김효주는 아쉽게 우승에 실패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큰 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하면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김효주는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2015년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2016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우승 등 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박인비(30, KB금융그룹)9, 김지현(27, 한화큐셀)은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톱 10에 올랐다.

 

성승환 ssh@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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