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 레인지의 세 가지 맛
볼보 XC 레인지의 세 가지 맛
  • 황창연
  • 승인 2018.11.30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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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아무리 설명해도 직접 먹어보지 않고는 알 수가 없다. 볼보 역시 그렇다. 일단 직접 체험을 해봐야 진짜 볼보의 맛을 알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SUV 시장에 볼보자동차의 뒷심이 거세다. 이른바 SUV 라인업인 ‘XC 레인지를 구축하며 ‘XC90’‘XC60’, ‘XC40’ 체제를 완성한 것. 효과는 확실하다. 처음부터 시장을 주도하진 못했지만 올해 4,500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의 전체 예상 판매의 53%나 차지한다. 지난 2013년과 비교했을 때 638% 이상의 폭풍 성장이다. 실제 볼보자동차를 신규 계약하면 최소 3~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 이런 성과는 단순히 그냥 이뤄진 것이 아니다. 볼보자동차가 강조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소비자들도 점점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북유럽 감성을 자동차에 담아 불필요한 것은 빼고 실용성을 살리려는 노력이 잘 전해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사람 중심의 안전한 맛

사람 중심의 안전 철학은 볼보자동차의 가치이자 정통성을 잇는 핵심이다. 그리고 그 누구도 볼보의 안전에 대해 부정하지 않는다. 우리가 생각하는 볼보는 안전 이상의 자동차다. XC 레인지 역시 최신 안전기술이 집약된 인텔리세이프가 전 차종에 기본 적용돼 있다. 먼저 최신 반자율주행 시스템인 파일럿 어시스트 II는 조향장치의 도움을 받아 자동차가 차선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세계 최초로 선보인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은 차량이 도로에서 이탈하면 운전자를 시트에 밀착시켜 부상을 최소화해준다. 또 긴급제동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 기술은 앞차와 보행자, 자전거, 동물 등을 감지해 충돌방지 및 완화에 도움을 준다. 충돌 회피 지원 기능도 있다.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게 차선을 이탈해 다른 차나 장애물과 충돌할 위험을 줄여주는 기술로 도로 이탈 완화 기능,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조향 지원 적용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맛

볼보가 내세우는 또 하나는 심플함으로 대변되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다. 북유럽 특유의 심플하고 실용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차량에 입힌 것. 이를 세련되고 모던한 방식으로 풀어냄으로써 차량 내외부를 화려하거나 현란하지 않고 편안하고 차분하게 이끌어준다. 따라서 역동적이거나 세련된 느낌보다는 중후하고 묵직하며 단단해 보인다. 금세 싫증나거나 질리기보다 오랫동안 지켜봐도 언제나 변하지 않은 디자인이다. 실내도 마찬가지다. 복잡하지 않은 실내구조와 운전자 중심의 버튼 조작, 천연 우드 트림, 천연소재의 시트 등도 실용성을 높이고 심플함이 강조됐다. 2열 좌석 밑에 수납공간을 마련한 것도 마찬가지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에 초점을 두고 각각의 차량에 맞게 소재나 마감을 다르게 처리한 것도 눈길이 간다.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의 맛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제품을 소비하고 삶의 여유도 중요시되는 추세다. 이는 자동차를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다.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나만의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자동차 이상의 삶을 함께하려 한다. 볼보는 이러한 현상을 일찍부터 받아들여 XC 레인지에 접목시켰다. 시원한 개방감을 주는 파노라믹 선루프, 주차 편의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 등도 이를 위한 일부에 불과하다. 최고의 음향을 선사하는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인 바워스&윌킨스로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었고, 360° 카메라로 넓은 시야도 확보했다. 시트에 안마 기능을 넣은 것 역시 편안한 휴식을 위해서다. 이렇게 다양한 첨단 편의장치를 넣고도 유럽에 비해 1,0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을 책정한 이유는 한국적 감성을 고려해서다. 510km 무상 보증 수리와 해당 보증 기간 동안 일부 소모성 부품도 무상으로 지원해 고객을 위한 노력을 대변한다. 이같은 서비스 패키지는 유지비용을 절감해 고객부담을 낮추고 볼보자동차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단순한 예일 뿐이다.

안전과 디자인, 실용성까지 두루 갖춘 볼보자동차의 SUV 삼형제, XC 레인지의 맛있는 여행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황창연 기자/hwangcy@hmgp.co.kr

 

황창연 hwangcy@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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