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국내파 VS 해외파 빅뱅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국내파 VS 해외파 빅뱅
  • 성승환
  • 승인 2018.10.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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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하이트진로가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9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 상금 8억원) 간담회를 열고 대회 설명 및 주요 출전선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9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 상금 8억원)10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블루헤런 골프클럽(72)에서 개최된다. KLPGA 투어에서 단일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 중 가장 오래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총 출동하는 KLPGA 투어 빅 이벤트중 하나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국내파와 해외파의 대결 양상과 KLPGA 상금왕 경쟁이 화두다.

해외파 선수들 중 가장 주목할 선수는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21, PXG). LPGA 투어에서 통산 15(메이저 2)을 기록 중인 리디아 고는 그 동안 지켜보기만 했던 KLPGA 대회에 처음 참가하게 돼 영광이고 설렌다한국에 있는 가족과 팬 앞에서 플레이 한다는 것이 조금은 부담되지만 기쁜 마음이 더 크다는 출전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부터 미국으로 건너가 올해 LPGA 투어의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활약 중인 고진영(23, 하이트진로)도 출전한다. 지난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KLPGA 대상까지 거머쥐었던 고진영은 “2개월 만에 다시 국내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후원사인 하이트진로에서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욕심을 버리고 내 샷에만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김하늘(30, 하이트진로)과 베테랑 강수연(42)도 오랜만에 고국 팬들을 만난다. 2011년 대회 우승자이기도 한 김하늘은 최근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얼마 남지 않은 올 시즌의 분위기 전환에 도전하며, 본 대회 초대 챔피언이자 3년 연속(2000~2002) 우승 기록을 보유한 강수연은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한다.

 

올 시즌 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오지현. (사진_KLPGA)
올 시즌 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오지현. (사진_KLPGA)

만만치 않은 국내파, 상금왕 경쟁 후끈

국내파 선수들 중 강력한 우승 후보는 올 시즌 치열한 상금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2018 KLPGA 상금랭킹 톱3 오지현(22, KB금융그룹), 최혜진(19, 롯데), 이정은(22, 대방건설)이다. 이들이 펼치는 뜨거운 상금왕 경쟁도 이번 대회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김하늘과 김자영(27, SK네트웍스)가 시즌 마지막 대회까지 상금왕 경쟁을 펼쳤던 2012년 이후 6년 만에 치열한 대결 구도인 만큼 이번 대회 우승 트로피의 향방이 관심사다.

상금순위 1위 오지현과 2위 최혜진의 상금 차이는 불과 3,000만원이고, 3위인 이정은과는 5,000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이번 대회에서 벌어들일 상금에 따라서 순위 변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이 기록할 최종 순위가 큰 관심을 끈다. 여기에 디펜딩 챔피언 이승현(27, NH투자증권)과 다크호스 김아림(23, SBI저축은행)을 필두로 올 시즌 첫 3승 고지를 선점한 이소영(21,롯데) 등도 언제든 우승을 노릴 수 있어 우승 경쟁은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 성승환 기자_ssh@hmgp.co.kr

 

성승환 ssh@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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