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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와 운영 분리로 골프장 경영의 새 해법 제시할 것
소유와 운영 분리로 골프장 경영의 새 해법 제시할 것
  • 정동철
  • 승인 2018.10.02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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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주)이도 대표이사

 

<서울경제 골프매거진>국내 유일의 통합관리 전문 운영사이자 O&M(Operating &Management) 플랫폼 기업인 ()이도가 골프장 위탁 운영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골프클럽 브랜드 클럽디(CLUBD)’를 공식 론칭한 것이다. 그 첫 번째 결실은 충청북도 보은에 위치한 클럽디 보은이다. 기존의 레이크힐스 보은 골프장의 운영권을 따내 골프장명 변경과 함께 지난 830 그랜드 오픈했다.

클럽디’ 1호점을 오픈한 최정훈 이도 대표는 소유와 운영이 분리된 구조로 업계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이도는 운영 전문사로서 소유 즉, 현재 오너의 입장을 충분히 존중, 반영해 특화된 상품 제공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앞으로 50개 정도의 골프장 운영권을 갖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다음은 최정훈 대표와의 일문일답.

골프장사업 브랜드를 클럽디로 정했는데 의미와 추구하는 점은.

클럽디(CLUBD)‘D’는 퍼블릭 골프장의 최종 완성 또는 종착지인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과 차별성을 나타내는 디퍼런시에이션(Differentiation)을 뜻한다. 기존 골프장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차별화된 즐거움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감각을 지닌 고품격 골프장을 선보이겠다는 의지와 철학이 담긴 브랜드라 할 수 있다.

골프장 인수를 통한 운영이 아니고 위탁 운영 사업을 선택한 이유는.

이제는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다고 저절로 영업이 되는 시대가 아니다.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는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골프장의 소유와 운영이 분리된 구조로 재편될 것이다.

이도는 이러한 구조로 업계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운영 전문사로서 소유 즉, 현재 오너의 입장을 충분히 존중, 반영하여 운용에 특화된 상품을 제공하여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

또 지속적으로 골프장 운영을 확대해 나간다면 통합관리 및 표준화 등을 통해 운영비용을 줄여 영업이익률 상승과 효율적인 관리 등 다방면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골프장 위탁 운영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했는데 목표가 있나.

처음에는 10개 정도로 생각 해봤는데 막상 운영사업을 시작해보니 단기간에 반응과 성과가 좋아 50개 정도로 늘려 잡을 계획이다.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내면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골프장 소유 기업이나 오너들도 당연히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본다.

골프장 경영 경험은.

이번에 클럽디 보은을 통해 골프장 운영에 처음 진출했지만 해외 유명 코스 디자이너, 그리고 국내를 대표하는 골프장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충분한 노하우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한다.

그랜드 오픈 이후 SNS나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 풀 예약이라는 성과도 내고 있다. 이에 자만하지 않고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지속적으로 코스와 서비스를 개선해 일차적으로 충청권을 대표하는 명문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충청도를 비롯한 지방 골프장들의 운영 경쟁이 치열한데 클럽디 보은 골프장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든다면.

지역에 한정해 차별화를 논하기보다는 고객의 입장에서 클럽디 브랜드 고유의 체험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앞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마추어 등 다양한 대회 및 이벤트 발굴과 개최, 자선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파주에 있는 서원밸리 골프장과의 관계는.

서원밸리 골프장 내 27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인 서원힐스는 국내 퍼플릭 골프장들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는 명문 코스다. 이에 클럽디 보은은 우리나라 10대 명품 골프장으로 국내 골프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서원밸리 골프장의 서비스, 잔디 관리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골프장 운영과 상품 개발을 위한 협업도 실시하고 있다.

기존 레이크힐스 보은에서 클럽디 보은으로 변경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들었다.

클럽디 보은은 전 잭 니클라우스 디자인의 수석 설계자 켄 베이커(Ken Baker)에게 코스의 지향성에 대해 자문을 받아 코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골프대중화 시대에 걸 맞는 차별화된 코스를 운영해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클럽하우스는 최대 12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약 5,000규모로 바비큐 행사가 가능한 야외 테라스가 신설됐으며 여성 골퍼들을 위한 파우더 룸과 샤워실 등 라커룸도 세련되게 변경했다.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코스나 시설 외에도 서비스 등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그랜드 오픈 행사에 맞춰 실시한 VIP 초청 라운드 참가자 가운데 기존 레이크힐스 보은에서 라운드를 해봤던 분들이 있었는데 달라진 골프장 코스 및 서비스 등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아 많은 보람을 느꼈다. 그랜드 오픈에 맞춰 카트 60대 전체를 신형 카트로 교체했을 뿐 아니라 클럽하우스 음식 메뉴 개선, 캐디 서비스 교육 강화, 세심한 관리 등을 통해 골퍼들의 반응이 호의적이다.

클럽디 보은을 운영하고 있는 이도는 어떤 회사인가.

국내 유일의 O&M 플랫폼 회사인 이도는 기존의 단순 관리운영 업무에 금융 서비스를 결합시킨 업그레이드 된 통합관리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사와 금융회사 등 우량 투자자를 연결해 고객 자산의 가치와 비즈니스의 이익률을 극대화 시키는 선진형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사업영역은 수처리, 폐기물, 에너지 등 환경사업부터 도로, 교량, 터널, 철도 등 인프라 사업, 휴게소, 골프장 등 컨세션사업, 업무용, 상업용, 주거용 부동산 등 부동산사업, 학교 기숙사 운영사업까지 산업 전분야에 걸쳐 있다. 또 강점을 가진 금융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량 투자자(FI)와 연계한 인수합병(M&A), 지분투자, 직접 운영 등 다양한 금융기법을 활용해 고객의 자산 가치와 비즈니스의 이익률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인프라사업과 부동산 사업의 기획, 투자, 사업제안, 금융조달, EPC(설계.구매.시공),운영까지 토털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도의 실적과 비전은.

2015O&M 사업에 진출한 이래 인프라사업 분야에서는 울산대교, 천안논산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원-오산-평택고속도로, 수정산터널 등 민간투자시설 통합 관리 운영를 하고 있다. 또 하루 4,8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전국 10위권의 건설 폐기물 업체인 인천 수도권 환경의 운영을 맞고 있을 뿐 아니라 양재 P타워, 다수의 대학 및 고등학교 기숙사를 운영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중 컨세션사업 분야에서는 올 4월 서해안고속도로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매송휴게소 상하행선의 운영을 개시했고 이번에 클럽디 보은을 통해 컨세션 분야인 골프장사업에도 최초로 진출하게 돼 의미가 있다. 향후 국내 유일의 전문 O&M 플랫폼 회사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정동철기자 ball@hmgp.co.kr

 

 

정동철 ball@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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