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프로의 웨지샷 정확도 높이기
김영규 프로의 웨지샷 정확도 높이기
  • 류시환 기자
  • 승인 2018.09.21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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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야드에서 프로처럼 샷하는 방법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프로에게 웨지샷은 핀 가까이 볼을 붙이는 기회지만 아마추어에게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 특히 풀스윙이 아닌 컨트롤스윙을 해야 하는 50~60야드의 거리에서 웨지샷은 치명적인 실수에 의한 분노, 좌절을 안겨주기도 한다. 김영규가 50~60야드 웨지샷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14개의 클럽 개수 제한이 없었다면 짧은 거리의 어프로치샷이 큰 문제는 아니었을 것이다. 거리별 로프트 편차로 클럽을 구성하고, 풀스윙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규정 내에서 클럽을 구성하다보면 한계가 따르고, 그 결과 가장 짧은 거리를 책임지는 클럽이 56° 샌드웨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로프트가 큰 로브웨지를 사용하는 골퍼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60° 이상을 사용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결국 50~60야드 거리에서는 로프트가 가장 큰 웨지를 사용해 거리에 맞춰 스윙할 수밖에 없다.

 

과도한 손목의 릴리스

아마추어 골퍼가 웨지로 컨트롤샷을 할 때 흔히 하는 실수는 과도한 손목의 릴리스에서 비롯된다. 손목의 움직임을 이용해 볼을 때리는데 그만큼 스퀘어 임팩트 확률이 떨어진다. 샷거리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손목의 릴리스가 정확도에는 마이너스 요인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무엇보다 샷거리를 맞추는 감각을 떨어져 핀 가까이 볼을 보내는 게 쉽지 않다.

 

손목 대신 몸통으로 스윙하라

프로 골퍼는 웨지샷 때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몸통의 회전으로 볼을 때린다. 따라서 이와 같은 샷을 하려면 손목보다 몸통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몸통의 회전으로 클럽을 끌어내리며 임팩트한다. 이후 몸통이 타깃을 향하도록 하고, 클럽은 항상 몸 정면에 있도록 유지해야 한다. 몸통과 클럽이 항상 같은 방향을 향한다는 느낌으로 스윙한다.

한편 백스윙은 거리에 맞춰 크기를 조정해야 한다. 연습을 통해 스윙의 크기와 샷거리를 체득해야 한다.

김영규, KPGA 투어 프로, JCK golf academy 헤드 프로, EMC 골프클럽

류시환 기자 soonsoo8790@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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