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탈환 박인비 '골프 이달의 선수상' 2호 주인공 영예
세계랭킹 1위 탈환 박인비 '골프 이달의 선수상' 2호 주인공 영예
  • 정동철
  • 승인 2018.04.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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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2년 6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골프여제’ 박인비(30)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선정, ‘골프 이달의 선수상’ 2호 주인공의 영예를 안았다. 
 
박인비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 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올라 세계랭킹 3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 2015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의 ‘골프여제’ 재등극이다.
 
박인비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23일 발표한 ‘골프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박인비는 지난 3월15일부터 4월15일 사이의 활동을 대상으로 한 이번 4월 심사에서 선정위원 11명의 평점 합계 88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3일 끝난 휴젤-JTBC LA 오픈 성적은 4월 이달의 선수상 평가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지난 2년간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던 박인비는 지난 3월19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면서 부활을 알렸다. 이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준우승, 이어 롯데 챔피언십, 휴젤-JTBC LA 오픈에서 2주 연속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잇고 있다.
 
특히 ANA 인스퍼레이션에서는 8차까지 간 ‘1박 2일’ 연장 접전 끝에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에게 우승컵을 내줘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의 투혼은 크게 각인됐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시우(23)는 83점으로 2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4월16일 끝난 PGA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최종일 2타 차 선두를 달리다가 막판 퍼팅 난조에 제동이 걸려 고다이라 사토시(일본)에게 연장전을 허용했고,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김시우는 앞서 열린 델매치플레이에서 16강에 진출했고, 휴스턴오픈과 마스터스에서 공동 24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활약으로 세계랭킹도 39위로 도약하는 등 상승세를 잇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지현(27)은 32점을 받아 3위로 평가됐다. 
 
국내 최초로 지난 3월부터 신설한 ‘골프 이달의 선수상’은 국내와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 남녀 프로·아마추어를 통틀어 매달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골프 관련 미디어 종사자, 교수, 코치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은 10점 만점(성적 6점+활약 및 영향력 4점)의 평점 순으로 3명씩을 추천하고 가장 높은 합산 점수를 받은 선수가 수상자로 결정된다. 지난 3월 ‘골프 이달의 선수상’ 첫 수상의 주인공은 LPGA투어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23)이었다.

 

정동철기자 ball@hmgp.co.kr 

 

 

 

정동철 ball@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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