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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로 이번 주 재개…스타플레이어 대거 출전
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로 이번 주 재개…스타플레이어 대거 출전
  • 성승환
  • 승인 2020.06.10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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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 (사진 제공_게티이미지 클리프 호킨스)
PGA 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 (사진 제공_게티이미지 클리프 호킨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91일 만에 재개된다.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50만달러)가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골프클럽(파70, 7,000야드)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PGA 투어는 지난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가 끝난 뒤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시즌 재개를 알리는 첫 대회가 찰스 슈왑 챌린지다. 오랜 시간을 기다린 만큼 이번 대회에는 유명 스타플레이어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부터 2위 존 람(스페인), 3위 브룩스 코엡카(미국), 4위 저스틴 토마스(미국), 5위 더스킨 존슨(미국) 등 톱5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케빈 나(미국)는 필 미켈슨(미국), 게리 우들랜드(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올 시즌 페덱스컵 랭킹 1위인 임성재(22)도 출전한다. 지난해 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했던 임성재는 지난 3월 열린 혼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뒤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도 톱5에 들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시즌이 중단돼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PGA 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은 "대회 재개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을 함께한 투어와 대회 관계자들은 매우 흥분돼 있다"며 "세계랭킹 톱5 선수들과 100명이 넘는 PGA 투어 우승자들이 대회에 참가하고, 1946년부터 매년 PGA 투어 대회가 열리고 있는 유서 깊은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대회가 재개되는 것 또한 큰 의미가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찰스 슈왑 챌린지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무관중으로 열린다. 대신 일부 선수들은 마이크를 차고 필드에 나서 생생한 현장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승환 ssh@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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