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6-25 14:16 (목)
KPGA 스킨스 게임 2020, 문경준-이수민 팀 승리
KPGA 스킨스 게임 2020, 문경준-이수민 팀 승리
  • 성승환
  • 승인 2020.06.01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브릿지 전국 재해 구호협회 김정희사무총장[가운데]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문경준 이수민팀.(사진제공_하나금융그룹)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 구호협회 김정희사무총장(가운데)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문경준-이수민 팀.(사진제공_하나금융그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과 기금 조성을 위한 이벤트 ‘KPGA 스킨스 게임 2020(총상금 1억원)’에서 문경준(38)-이수민(27) 팀이 박상현(37)-함정우(26) 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일 경기 용인시 소재 플라자CC 용인 타이거코스에서 펼쳐진 ‘KPGA 스킨스 게임 2020’에서 문경준, 이수민 팀은 끈끈한 팀워크를 발판삼아 총 10개홀에서 승리를 챙기며 5,6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해 4,4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한 박상현-함정우 팀을 제압했다.

KPGA를 중심으로 하나금융그룹과 제네시스가 후원사로 참여한 ‘KPGA 스킨스 게임 2020’은 1번홀부터 멋진 플레이가 나왔다. 문경준과 이수민 팀은 첫 홀에서 이수민이 샷 이글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번홀을 비긴 뒤 3번홀을 내준 문경준-이수민 팀은 4번홀과 6번홀을 가져오며 조금씩 앞서 나갔다. 10번홀(파4) 승리로 상금 1,600만원을 쌓은 문경준-이수민 팀은 14번홀(파4)까지 앞서 나갔으나 박상현-함정우 팀의 반격에 흐름을 내줬다.

박상현-함정우 팀은 15번홀에서 박상현이 2온에 이은 이글 퍼트 성공으로 1,600만원을 획득해 격차를 600만원으로 좁혔다.

승부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갈렸다. 박상현과 함정우, 이수민이 버디에 실패해 연장전을 떠오르게 했으나 문경준이 버디 퍼트를 꽂아 넣으며 2,000만원을 획득,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번홀 이수민의 샷 이글과 마지막 18번홀 문경준이 버디 퍼트를 넣으며 멋진 팀워크를 보여줬다.

문경준은 경기 후 “코로나19로 인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분들께 우리들의 플레이와 우리들의 쌓은 기금이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문경준-이수민 팀은 획득한 상금 5,6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고 박상현-함정우 팀은 국경없는 의사회 한국지부에 상금 4,400만원을 전달하게 됐다. 또 출전한 4명의 선수는 경기 시작 전 자신들의 이름으로 마스크 2,500장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기도 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KPGA 스킨스 게임 2020을 통해 예열을 마친 KPGA 코리안투어는 내달 2일부터 진행되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을 통해 뒤늦게 시즌 개막을 알린다.

 

성승환 ssh@hmgp.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