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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의 달인이 되는 법
연습의 달인이 되는 법
  • 황창연
  • 승인 2020.05.04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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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던 스윙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연습해보자. 늘 원했던 스윙을 구축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연습 방법을 소개한다.

연습장에서 무조건 볼을 때리며 연습하는 골퍼가 있다. 혹은 자신만의 특별한 비결을 가지고 연습하기도 한다. 그 결과 플레이를 하면 할수록 실력이 향상되는 골퍼가 있는 반면 죽도록 해도 전혀 실력이 늘지 않는 골퍼도 있다. 아마도 누구나 느꼈던 감정일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연습장에서 이런 저런 방법으로 수없이 연습하고 자신 있게 자신만의 스윙을 구축하려 노력했다면 결과는 그렇게 참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코스에서 긴장된 상황에서도 그 스윙이 그대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이 말을 믿을 수 없다면 연습 효과를 최대로 높일 수 있는 비결을 몇 가지 더 소개한다. 아주 기본적인 연습 방법이지만 반드시 따라하고 몸에 익혀야 하는 것들이다.

1. 먼저 몸을 푼다. 실제로 볼을 맞히기 전 클럽 2개를 쥐고 스무 번쯤 가볍게 스윙한다. 워밍업과 스트레칭을 하는 데 아주 좋은 방법이다. 열다섯 번쯤 하고 나면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 것이다. 이 방법은 백스윙의 길이를 늘려 파워를 증대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손목을 보다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들어 헤드를 한결 쉽고 부드럽게 릴리스할 수 있다.

2. 절반의 속도로 시작한다. 샌드웨지나 로브웨지를 쥐고 하프 스윙부터 시작한다. 이때는 바람직한 템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헤드의 무게를 감지하고 볼을 페이스의 중앙에 맞히는 것에 집중한다. 볼이 얼마나 멀리 날아가는지는 걱정하지 말자.

3. 체중이동에 집중한다. 스윙의 길이를 점점 길게 하면서 체중이동에 주의를 기울인다. 체중이동은 자신의 기준에 맞춰 알맞게 나눈다. 일반적으로 어드레스 때는 왼발과 오른발이 50:50으로 했다가 톱에서는 20:80이 되고, 임팩트 때는 80:20에 이어 피니시에서는 90:10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4. 세트를 총망라한다. 웨지를 전부 거쳤으면 그 다음에는 9번 아이언과 8번 아이언으로 각각 여섯 번씩 스윙한다. 그런 다음 홀수 번호의 클럽은 건너뛴다. 각 클럽마다 마지막 두 번의 스윙은 힘껏 한다. 이는 긴장감이 고조되면 그런 식으로 볼을 공략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6번 아이언샷에 주목한다. 쇼트아이언에 비해 실수완화성이 떨어지는 6번 아이언은 스윙의 진정한 수준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5. 강력하게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드라이버샷을 다섯 번한다. 이쯤 되면 약간 피로해진 상태겠지만 힘을 내서 원하는 짧은 클럽으로 다시 열 번의 샷을 한다. 진정한 가속을 붙여줄 스윙이기 때문이다. 녹초가 된 상태에서 좋은 샷을 할 수 있다면 기운이 넘칠 때는 훨씬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황창연 hwangcy@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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