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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복귀전 앞둔 노승열 "샷 감 이상 무, 코스 적응 관건"
PGA 복귀전 앞둔 노승열 "샷 감 이상 무, 코스 적응 관건"
  • 성승환
  • 승인 2020.01.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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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노승열(29)이 고대하던 PGA 투어 복귀전을 치른다.

노승열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퀸타 스태디움코스(파72, 7,113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 우승상금 120만6,000달러)에 출전한다. 2019년 8월 군 복무를 마친 뒤 처음으로 PGA 투어 무대에서 맞는 복귀전이다.

지난 12월말 일찌감치 미국으로 건너가 컨디션 적응을 마친 노승열은 "오랜만에 만난 선수들과 캐디, 투어 관계자들 모두 반갑게 맞아줘 편안하고 좋다"며 "지난해 제대 후 첫 대회인 신한동해오픈 때도 경기 전까지는 이런 느낌이었다가, 1라운드 첫 티샷하기 전에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이번엔 그럴 것 같지는 않다"고 대회 전 소감을 전했다. 

노승열의 이번 대회 목표는 실전 감각을 잡는 것이다. 노승열은 "샷 감은 괜찮은 편인데, 코스 세팅에 빨리 적응해야 그만큼 긴장감도 줄어들 것이고 그에 따라 성적도 나올 것이다. 연이어 대회가 계속 되는 만큼 경기 감각을 빨리 찾는 게 숙제”라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는 프로암 방식이라 긴장감이나 부담감이 다른 일반 대회보다는 덜하기 때문에 실전 감각을 잡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다. 복귀전으로 신중하게 결정한 대회이니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에는 대한민국의 기대주 임성재(21)도 출전한다. 임성재는 최근 PGA 투어가 선정한 '파워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 지고 있다. 노승열, 임성재와 더불어 김시우, 안병훈, 이경훈 등 코리안 브라더스들 역시 우승을 겨냥한다.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2020 PGA 투어 첫 대회인 이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지난해까지 데저트 클래식으로 개최됐다가 올해 대회 타이틀 스폰서가 바뀌면서 대회 명칭이 바뀌었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프로암 형식으로 3라운드를 진행하고 컷을 통과한 선수들이 4라운드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에는 변화가 없다.

 

성승환 ssh@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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