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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연장전 끝에 소니오픈 역전 우승...임성재 공동 21위
스미스, 연장전 끝에 소니오픈 역전 우승...임성재 공동 21위
  • 성승환
  • 승인 2020.01.13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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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16번홀 트리플보기로 아쉽게 새해 첫 톱10 무산
[호놀룰루=AP/뉴시스] 카메론 스미스(호주)가 13일(한국시간) 미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에서 막을 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호놀룰루=AP/뉴시스] 카메론 스미스(호주)가 13일(한국시간) 미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카메론 스미스(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스미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선두였던 브랜든 스틸(미국)에 3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스미스는 마지막 홀 버디로 극적인 동타를 이룬 뒤 10번홀(파4)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파를 기록하며 보기를 범한 스틸을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지난 2017년 2인1조 단체전인 취리히 클래식 우승에 이은 통산 2승.
3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던 스틸은 18번홀 세컨드샷과 연장전 세컨드샷을 연거푸 실수하며 막판 역전패를 당했다.

[호놀룰루=AP/뉴시스]임성재가 13일(한국시간) 미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CC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플레이하고 있다.
[호놀룰루=AP/뉴시스]임성재가 13일(한국시간) 미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C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플레이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임성재(22)는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기록, 공동 21위(5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다가 16번홀(파4)에서 범한 트리플보기가 아쉬웠다. 1번(파4), 3번홀(파4) 버디로 선두 브랜든 스틸에 3타차까지 따라붙었던 임성재는 톱10은 물론 우승도 가시권에 있었다.
4번(파3), 6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다소 분위기가 꺾였지만 9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톱10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이후 6개홀 연속 파 행진을 이어가던 임성재는 16번홀에서 세컨드샷이 그린 옆 벙커에 빠지면서 악몽이 시작됐다.
벙커에서 한 서드샷은 그린 왼쪽 벙커로 날아갔다. 한 번에 벙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실수를 범한 임성재는 다섯 번째 샷 만에 볼을 그린에 올렸다. 그리고 이어진 짧은 거리의 더블보기 퍼트마저 놓치며 한꺼번에 3타를 잃었다.

16번홀 실수로 임성재는 공동 9위에서 공동 27위로 추락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3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순위를 공동 21위로 소폭 상승시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성승환 ssh@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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