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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골프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골프 브랜드는?
  • 성승환
  • 승인 2019.12.08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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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골프용품 시장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는 무엇일까?
또 소비자들의 뇌리에 가장 깊게 새겨진 브랜드는 무엇일까?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일반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통해 분석해봤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매년 송년호에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발표하는 골프 브랜드 설문조사는 우리나라 골프용품시장의 현주소를 분석한 자료다. 해외에 본사를 둔 골프 브랜드가 우리의 자료를 번역, 보고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과거 설문조사는 ‘소비자 브랜드 선호도’와 ‘골프숍 판매 순위’를 더해 점수를 매겼다.

하지만 그간 골프숍 판매 순위 형평성에 대해 설왕설래가 있었던 것이 사실(단적인 예로 특정 브랜드의 납품과 판매가 활발한 골프숍들이 있는가 하면 납품 수량이 현저히 적은 곳이 있기 때문). 이에 올해부터는 오로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15일까지 3주간 전국 아마추어 골퍼 8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집계 결과 응답자는 남성 609명, 여성 191명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골프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40대 응답자가 427명으로 가장 많았다. 20대 9명, 30대 136명, 50대 166명, 60대 이상 62명으로 집계됐다. 핸디캡별로는 10 이하의 상급자들이 75명, 11~20 수준의 중급자들이 450명, 21 이상 275명이 응답했다.

우선 소비자 사용 용품 및 선호도 집계 결과 올해는 특히 미국 브랜드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한일 외교 갈등으로 번진 일본 제품 불매 운동과는 무관하게 미국 브랜드가 상대적으로 신제품 출시에 더욱 활발했다. 새로 내놓는 신제품들이 많으니 마케팅 활동 또한 더욱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번 설문조사에서 40대 응답자가 가장 많았던 것도 일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브랜드는 높은 연령대의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기 때문이다.
이중 가장 두드러진 모습을 보인 브랜드는 핑과 타이틀리스트다. 핑은 올해 우드류 클럽 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낸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드라이버만 4만 자루 이상 판매했다는 후문도 들린다. 과거 모델까지 아우른 사용률 부문에서는 수위를 차지하지 못했지만 선호도에서 특히 높은 순위를 보였다.
타이틀리스트의 경우 드라이버부터 골프볼에 이르기까지 대다수의 부문에서 고른 분포를 보였다. 골퍼들이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임은 물론, 또 가장 구입하고 싶어 하는 브랜드로 나타났다. 특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높은 점이 크게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캘러웨이 역시 드라이버부터 골프볼에 이르기까지 대다수의 부문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며 브랜드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졌음을 증명했다. 테일러메이드는 여전히 우드류 클럽에서 큰 강세를 보였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여주지 못했다. 아이언은 전통의 명가 미즈노가 사용률에서 1위에 올라 국내 골프 시장 최고의 아이언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웨지 부문은 언제나 양강 구도로 경쟁하는 클리브랜드와 타이틀리스트의 사용률 경쟁이 치열했다. 퍼터 부문은 예년과 큰 변동 없이 오디세이가 사용률에서, 스카티 카메론이 선호도에서 호재를 보였다. 골프볼은 여전히 타이틀리스트였다. 타이틀리스트는 사용률과 선호도 모두 타 브랜드와 매우 큰 격차를 보이며 1위에 올랐다.

 

*2019 골프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 대한 전체 내용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성승환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기자_ssh@hmgp.co.kr

 

성승환 ssh@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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