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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조연, '골프광' 사무엘 잭슨의 또 다른 면
정상급 조연, '골프광' 사무엘 잭슨의 또 다른 면
  • 성승환
  • 승인 2019.09.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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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잭슨이라는 이름이 익숙하지 않더라도 분명 스크린에서 이 흑인 배우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
사무엘 잭슨은 인기 있는 영화에 많이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들어냈다. 극장 밖에서 사무엘
잭슨의 골프 솜씨는 거침없다. 최근 할리우드 배우 중 골프 실력으로 6위에 올랐다. 촬영이 없을 때
사무엘은 종종 골프장에서 하루에 36개 홀을 돈다.
사무엘은 골프에 대해 자신의 신념이 있다: 실수는 줄이고 가능한 목표에 접근하는 것이다.

역사상 매표 수익이 가장 높은 배우
사무엘 잭슨은 미국 테네시 주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했다. 그리고 애틀랜타의 모어하우스 대학에서 건축과를 다니다가 연극과로 옮기면서 나중에 연극예술학사의 학위를 받았다. 이후 뜨거운 열정을 갖고 뉴욕으로 건너가 출연할 기회를 찾았다. 그는 명성을 갈망하는 모든 젊은이들처럼 언젠가는 주연을 맡아 대박을 터뜨릴 수 있길 바랐다.
뉴욕에서의 첫 10년 동안 사무엘 잭슨은 잘 지내지 못했다. 영화에 출연하고 싶었지만 가는 곳마다 어려움이 생겨 어쩔 수 없이 인기 없는 드라마에 출연해 겨우 입에 풀칠을 할 정도였다. 영화에서는 눈에 안 띄는 작은 배역을 맡아 적은 월급으로 더 좋은 영화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렸다.

점차 실망이 점차 커지자 사무엘 잭슨은 결국 배우의 길을 포기하려 했는데, 아버지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에 마음을 바꿨다. 아버지는 사무엘에게 “왜 너는 조연부터 시작해보려 하지 않냐? 그 누가 녹색 잎이 빨간 꽃보다 못하다고 말할 수 있겠냐? 방법을 바꾸면 너의 연기 인생이 호전될 것이다”고 했다.

연기와 골프 둘 다 놓지 않다
최근 할리우드에서 골프를 하는 배우 중 사무엘 잭슨이 6위에 올랐다. “솔직히 말하면 골프에 대한 나의 열정은 연기 못지않게 뜨겁다”고 사무엘 잭슨은 말했다. 한눈에 봐도 골프는 영화와 별로 통하는 게 없지만 배우나 선수는 모두 똑같이 부지런해야 하고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사무엘은 “배우는 촬영 전에 많은 준비 작업을 해야 하고 현장에서 잡념이 없어야만 극중 인물의 동작과 표정이 제2의 본능이 돼 연기할 수 있다. 골프도 마찬가지다. 내가 부지런히 연습을 한다면 경기장에서 어떻게 포지션을 잡고 자신의 스윙은 어떠했는지 생각할 필요가 없다.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무엘 잭슨은 골프를 늦게 접했다. 사실 1993년 45세에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다. 공식적인 경기에 임하기 전에 연습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전문적으로 골프 레슨도 받았다. 처음에 골프를 배운 경험을 물었을 때 “나는 일주일에 5~6번 정도 하루 종일 연습을 했었는데 덕분에 쇼트게임 능력이 빨리 향상됐다”고 말했다.
사무엘 잭슨에게는 1명의 레슨 코치가 있다. 정확하게 말하면 무의식중에 그의 제자가 된 것이다. 당시 사무엘은 골프를 배운지 한 달도 안 됐을 무렵이었다.

*사무엘 잭슨의 이야기 전체 내용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승환 ssh@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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