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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GE TO REALIZATION, 더 CJ컵 프리뷰
BRIDGE TO REALIZATION, 더 CJ컵 프리뷰
  • 성승환
  • 승인 2019.10.01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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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7일부터 나흘 간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국내 유일의
PGA 투어 정규대회인 CJ컵이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 역시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이 총 출동,
골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지난해 미국 출신의 브룩스 코엡카가 본인의 우승과 세계랭킹 1위 등극을 자축하며 막을 내린 ‘THE CJ CUP @ NINE BRIDGES(이하 CJ컵)’가 오는 10월17일부터 나흘 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그 세 번째 대회를 시작한다.
대회 취지이자 콘셉트인 ‘BRIDGE TO REALIZATION’, 재능과 도전 정신을 가지고 있는 모두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연결통로 CJ컵은 대한민국 유일의 PGA 투어 정규 대회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지난해보다 25만달러 증액된 975만달러(한화 약 116억원, 우승 상금 175만 5,000 달러)다. 이는 PGA 투어 정규 대회 중
4대 메이저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WGC 시리즈 대회를 제외하면 최다 상금 규모다. 게다가 CJ컵은 지난 2년 간 당해 연도 PGA 투어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Year)’ 수상자인 저스틴 토마스와 브룩스 코엡카가 차례로 우승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우승자로 배출했다. 특히 브룩스 코엡카는 CJ컵 우승 이후 5월 PGA 챔피언십과 7월 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추가하며 시즌 3승을 거뒀고, 정규 시즌 페덱스컵 1위, 페덱스컵 최종 3위 성적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2019년에도 별들의 전쟁 예고
올해 CJ컵에서는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코엡카와 더불어 대회 초대 챔피언인 저스틴 토마스가 출전한다. 초대 챔피언인 저스틴 토마스는 지난해 놓쳤던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토마스는 시즌 초반 손목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두 번째 플레이오프인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여기에 CJ컵에 첫 출전하는 조던 스피스, 세르히오 가르시아도 눈에 띈다. 2017 디오픈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2015년 마스터스, US오픈 우승까지 메이저대회에서만 3승을 거두며 통산 11승에 빛나는 조던 스피스가 처음으로 CJ컵에 나선다. 국내 골프 팬들은 지난 프레지던츠컵 이후 4년만에 스피스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뿐만 아니라 많은 국내 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 마스터스 우승 포함 PGA 투어 통산 10승(유러피언 투어 15승)의 세르히오 가르시아 역시 처음 CJ컵 무대를 밟는다. 또 이번 시즌 디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두고 페덱스컵 16위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유러피언 투어의 강자 토미 플릿우드(유러피언 투어 통산 4승) 역시 CJ컵에 첫 출전한다.

한국과 미국의 골프 레전드 최경주와 필 미켈슨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올 시즌을 끝으로 PGA 투어 챔피언스(시니어 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 최경주는 내년에는 시니어 투어에 집중을 하겠다는 결심을 밝힌 바 있다. 국내 팬들에게는 이번 CJ컵이 최경주의 PGA 투어 정규 대회의 국내 고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승환 ssh@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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