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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9언더파 맹타... 안병훈 제치고 CJ컵 단독선두 나서
토마스 9언더파 맹타... 안병훈 제치고 CJ컵 단독선두 나서
  • 성승환
  • 승인 2019.10.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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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더 CJ컵@나인브릿지(이하 CJ컵)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토마스는 18일 제주 서귀포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CJ컵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로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첫날 4언더파 68타를 친 토마스는 둘째날 빼어난 샷 감각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1번홀부터 4번홀까지 네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단숨에 1라운드 단독선두였던 안병훈(28)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 토마스는 8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전반 9홀에만 5타를 줄였다. 토마스는 후반에도 좋은 샷 감각을 발휘하면서 10, 12, 14번홀에서 차례로 버디를 낚았다.

토마스는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오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했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경기를 했다"며 "티샷, 아이언샷 다 좋았다. 그린도 놓치지 않았고, 후반 9홀을 잘 붙여 수월하게 플레이 했다. 주말에도 지금 플레이를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회 1라운드에서 눈부신 버디 행진을 벌인 안병훈은 순위가 한 계단 미끄러졌다. 이날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선두 자리를 토마스에게 내주고 2라운드를 마쳤다. 안병훈과 더불어 한국 선수들의 선전은 2라운드에서도 이어졌다. 이경훈(28)이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 김시우(24)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를 차지하며 톱 10에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조던 스피스(미국)도 매서운 샷을 날렸다. 2라운드에만 6타를 줄이며 이틀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제이슨 데이(호주)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7위, 필 미켈슨은 2언더파 142타로 34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코엡카(이상 미국)는 이틀 합계 이븐파 부진을 보이며 공동 51위에 그쳤다.

/ 서귀포=성승환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기자_ssh@hmgp.co.kr

 

성승환 ssh@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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