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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시즌 하반기 본격 스타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오늘 티오프
KLPGA 시즌 하반기 본격 스타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오늘 티오프
  • 성승환
  • 승인 2019.08.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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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3주간의 달콤한 휴식을 마친 KLPGA 투어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를 통해 본격적인 시즌 하반기의 시작을 알렸다. 9일부터 사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오라 컨트리클럽(파72, 6,666야드)에서 진행되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상금 및 포인트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2019시즌 KLPGA 효성에프엠에스 상금순위, 평균타수 그리고 K-랭킹 11주 연속 1위에 올라있는 최혜진(20)은 시즌 4승이라는 화려한 성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멋진 활약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주 영국에서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참가 후 복귀한 최혜진은 “쉴 새 없이 대회를 참가해서 컨디션 염려가 됐었지만, 다행히 감이 나쁘지 않아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혜진과 더불어 KLPGA 상반기에만 2승씩을 기록한 조정민(25)과 이다연(22) 역시 승수 추가를 목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상반기 2승을 이루며 효성에프엠에스 대상포인트 1위, 상금순위 2위에 자리하고 있는 조정민은 근소한 차이로 최혜진과 선두 경쟁을 펼친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3)은 컨디션 난조로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한 상반기의 아쉬움을 털어낸다는 각오다.

또 LPGA 투어 19승과 지난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골프여제' 박인비(31)도 출전한다. 약 3개월 만에 국내 무대를 다시 찾은 박인비가 과연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KLPGA 우승 트로피를 챙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인비와 함께 한국여자골프의 위상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는 고진영(24)도 다시 한 번 제주에서의 우승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밖에 KLPGA 투어 매 대회에서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루키들도 눈에 띈다. 시즌 1승씩을 거두며, 신인상 타이틀 경쟁 중인 조아연(19)과 이승연(21), 국가대표 출신 4인방 박현경(19), 이가영(20), 이소미(20), 임희정(19)이 모두 출전하며 대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옥수수,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성승환 ssh@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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