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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메이저 단일 시즌 3승 노린다...브리티시오픈 오늘 티오프
고진영 LPGA 메이저 단일 시즌 3승 노린다...브리티시오픈 오늘 티오프
  • 성승환
  • 승인 2019.08.01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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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고진영(24)이 LPGA 투어 단일 시즌 메이저 3승 기록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1일 영국 밀튼 키네스의 우번 골프클럽(파72, 6,585야드)에서 열리는 2019 AIG 브리티시여자오픈(총 상금 325만달러)에 출전한다. 

올 시즌 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는 지난주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한 고진영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고진영은 올해 거둔 3승 중 2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올린 바 있다.

영국 현지 대회 공식 연습일에 폭우가 오는 등 악천후로 선수들의 코스 점검이 순탄치 않은 가운데, 고진영은 체력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고진영은 대회 전 인터뷰에서 "지난 주에 우승하면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며 "지난주와 여기는 다른 코스고 다른 공간이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해서 보여줄 예정"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달성하게 되는 단일 시즌 메이저 3승이라는 대기록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할 수 없었던 부분인데, 지금 가시권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라며 "만약 내가 메이저 3개 대회를 우승한다면 어떻게 말로 설명이 안 된다. 굉장히 큰 영광일 것 같고, 가문의 큰 자랑일 것"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역시 LPGA 투어에는 한국 선수들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올해 총 4개 메이저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세 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올해 21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고진영(3승), 박성현, 김세영(이상 2승), 이정은6, 지은희, 양희영(이상 1승) 등 6명이 10승을 합작 중이다. 

분위기를 이어 최근 5개 대회에서 모두 10위 안에 진입한 김효주도 3년 만에 LPGA 투어 우승을 노리고,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준 박성현도 심기일전해 메이저 우승을 노린다. 이번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메이저 4승의 쾌거를 달성하게 된다.

 

성승환 ssh@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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