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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RBC 캐나다오픈 1라운드 무결점 플레이로 공동 2위 등극
임성재, RBC 캐나다오픈 1라운드 무결점 플레이로 공동 2위 등극
  • 성승환
  • 승인 2019.06.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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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76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해밀턴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0, 6,81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7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키건 브래들리(미국)에 1타 뒤진 임성재는 셰인 로리(아일랜드), 닉 테일러(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시즌 상금랭킹 36위,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31위로 신인 선수 중 주요 부문 최고 순위를 기록 중인 임성재는 현재 세계 랭킹 68위다. 이 대회가 끝난 뒤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60위 안에 들 경우 13일 개막하는 US오픈에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두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순조롭게 출발했고, 16, 17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마지막 9번홀(파4)도 10m가 훌쩍 넘는 긴 버디 퍼트를 넣고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임성재는 최근 3개 대회에서 두 번이나 컷 탈락해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으나 이번 대회에서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임성재는 경기를 마친 후 "오늘 보기 없이 플레이를 하자는 목표를 세웠는데, 그 목표를 이뤄서 오랜만에 기쁘게 경기를 마친 것 같다"며 "드라이버샷의 정확성이 좋았고, 마지막 9번홀에서 버디 퍼트 넣었던 것이 가장 좋았다. 스스로 자신감을 많이 찾은 날이라 의미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우승자 더스틴 존슨(미국)은 1오버파 71타로 100위권 밖으로 밀렸고, 올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브룩스 코엡카(미국)는 이븐파 70타로 80위권에 머물렀다.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3언더파 67타로 공동 25위, 배상문(33)은 1언더파 69타, 50위권에서 1라운드를 마쳤다. 

 

성승환 ssh@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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