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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데뷔 시즌서 US여자오픈 제패, LPGA 메이저 퀸 등극
이정은 데뷔 시즌서 US여자오픈 제패, LPGA 메이저 퀸 등극
  • 성승환
  • 승인 2019.06.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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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이 2일(현지시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에서 막을 내린 제74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정은6은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2위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1타 차로 제치고 자신의 LPGA 첫 승을 메이저로 장식했다.
이정은6이 3일(한국시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에서 막을 내린 제74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정은6은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2위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1타 차로 제치고 자신의 LPGA 첫 승을 메이저로 장식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이정은(23, 대방건설)이 미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이자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이정은은 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 6,53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6위였던 이정은은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2위인 유소연(29, 메디힐), 에인절 인, 렉시 톰슨(이상 미국) 등을 2타 차 따돌리고 역전승을 거뒀다.

이정은은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해 아홉 번째 대회에 출전해서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게다가 권위 있는 내셔널 타이틀 메이저대회 우승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여러 가지 부상도 따라왔다. 우승 트로피와 금메달 그리고 향후 10년간 US여자오픈 참가권을 얻었다. 또 이번 시즌부터 상향 조정된 우승상금 100만달러(한화 약 11억9,000만원)도 챙겼다.

US여자오픈에서 한국선수들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려왔다.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2017년 박성현에 이르기까지 총 8명의 우승자가 나왔고, 이날 이정은이 트로피를 추가하며 아홉번째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4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친 박성현은 최종합계 1언더파로 이민지와 함께 공동 12위에 올랐다. 아마추어 선수로 참가해 돌풍을 일으켰던 재미동포 지나 킴(19)도 공동 12위로 선전했다. 박인비, 고진영, 김세영은 이븐파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성승환 ssh@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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