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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골프 국가대항전 1~2라운드, 합계 스코어 한 점차로 석패
한중 골프 국가대항전 1~2라운드, 합계 스코어 한 점차로 석패
  • 성승환
  • 승인 2019.05.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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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차병선 기자 acha@hmgp.co.kr
사진_차병선 기자 acha@hmgp.co.kr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9회 테디밸리 골프&리조트 한중 10대 클럽 국가대항전 대회 첫날 한국팀이 아쉽게 패했다.

28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한중 10대 클럽 국가대항전 1, 2라운드에서 한국의 10개 클럽(더스타휴, 서원밸리, 오렌지듄스, 잭니클라우스, 파인비치, 핀크스, 플레이어스, 테디밸리, JNJ, SG아름다운) 대표 선수들은 1라운드 스코어 55, 2라운드 스코어 4.55.5로 합산 스코어 9.510.5를 기록했다.

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제주도 특유의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오전에는 1라운드 포볼, 오후에는 2라운드 포섬 매치플레이로 경기가 진행됐다. 흠잡을 데 없는 테디밸리의 코스 컨디션에 이미 적응을 마친 한국 선수단이기 때문에 홈그라운드 이점을 조금은 누릴 것으로 전망됐으나 바람이 변수였다.

경기 초반 일부 선수들은 바람 탓에 티샷의 방향이 크게 휘어지고 그린을 공략한 샷이 터무니없이 짧게 떨어지는 등 고전했다. 하지만 양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고수들답게 이내 바람을 이용하는 현명한 플레이를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이어갔다.

사진_차병선 기자 acha@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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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이 거듭될수록 코스 적응을 마친 양국 선수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였고, 한국팀은 선전하며 1라운드를 55로 비긴 채 마쳤다. 더스타휴, 테디밸리, 파인비치, SG아름다운 대표 선수들이 승리를 챙겼고 플레이어스, 핀크스 대표 선수들은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심기일전 후 2라운드에 나선 한국팀은 하나의 볼로 두 선수가 번갈아 플레이하는 포섬 방식에서 팀플레이를 발휘했다. 오렌지듄스, 테디밸리, 플레이어스, SG아름다운 대표 선수들이 귀중한 승점을 쌓았다. 파인비치 대표 선수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무승부 승점을 보탰다.

하지만 팽팽했던 승부의 추는 2라운드 막판까지 집중력에서 앞선 중국팀 쪽으로 미세하게 기울었다. 한국팀도 충분히 좋은 플레이를 펼쳤지만 중국팀 선수들이 무결점 플레이로 일관하며 우승컵에 반걸음 먼저 다가갔다.

문홍식 한국팀 단장은 날씨는 매우 좋았지만 바람이 강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선수들이 많다스코어가 한 점차에 불과하기 때문에 3라운드에는 선수들에게 보다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주문해 역전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살얼음판 승부가 될 대회 최종 라운드는 29, 같은 장소에서 싱글 매치로 진행된다.

/ 서귀포=성승환 기자_ssh@hmgp.co.kr

 

성승환 ssh@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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