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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보석, 아리야 주타누간 스윙 비결을 분석해보자
태국의 보석, 아리야 주타누간 스윙 비결을 분석해보자
  • 성승환
  • 승인 2019.05.06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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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올해 스물네 살의 방콕 태생으로 뛰어난 재능을 소유한 아리야는 두 번째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데다 거의 모든 부문의 통계에서 상위권을 장악하며 주목 받는 골퍼로 자리매김했다. 그녀의 비결? 일일이 나열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일단 여기서 그녀가 보여주는 네 가지 동작부터 시작해보자.

1 단단한 코어 근육
탁월한 볼스트라이커들이라면 누구나 그렇듯이 아리야 주타누간도 대둔근을 파워의 원천으로 활용한다. 타깃 반대쪽을 공격적으로 회전해서 엉덩이를 오픈함으로써 타깃과 거의 직각이 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코어와 팔에 추진력이 생기고 클럽에 최대한의 힘을 실어줄 여지가 생긴다.

2 자유로운 릴리스
이 사진을 보면 아리야가 클럽헤드를 볼과 지면을 향해 내던지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일관성과 파워를 쟁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클럽헤드를 그대로 쥐고 있거나 인위적으로 조정하려들면 역효과가 발생한다. 볼을 향해
클럽헤드를 거리낌 없이 내던져보자.

3 구부리되 부러지지 않는다
제대로 구축된 아리야의 안정적인 왼팔은 임팩트 때 살짝 구부러져 있다. 그 덕분에 스윙이 자유로워지면서 클럽을 볼에 역동적으로 가져가게 된다. 타깃쪽 팔을 억지로 곧게 펼 경우 긴장감이 생기면서 헤드스피드가 떨어지게 된다.

4 힘을 쏟아부어야 할 때
다운스윙 때 엉덩이와 코어 근육, 그리고 가슴을 위로 올리며 회전하는 동작은 다리부터 시작한다. 아리야는 여기서 팔을 완전히 쭉 뻗는데, 이 동작은 지면에서부터 힘을 밀어내면서 그 힘을 몸을 통해 볼에 전달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 Analysis by Brady Riggs, Woodley Lakes G.C., Van Nuys

 

성승환 ssh@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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