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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한국 선수 유일 마스터스 출전.. 1,2R 커플스-홈즈와 동반 플레이
김시우, 한국 선수 유일 마스터스 출전.. 1,2R 커플스-홈즈와 동반 플레이
  • 성승환
  • 승인 2019.04.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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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김시우(24, CJ대한통운)가 세계 최고의 골프 무대인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김시우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출전해 생애 첫 PGA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린다.

최근 김시우는 바로 전 주 진행된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최종 순위 공동 4위를 기록했지만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유지할 만큼 컨디션이 좋은 상태다. 올 시즌 참가한 PGA 투어 대회에서도 톱10에 벌써 네 번이나 이름을 올릴 만큼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이번 마스터스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역대 한국 선수 중 마스터스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사례는 지난 2004년 최경주가 기록한 3위다. 

김시우는 "대한민국 선수 중 유일하게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며 "1, 2라운드를 함께 하는 선수들과 편안하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대회본부가 10일 발표한 2019 마스터스 1, 2라운드 조 편성표에 따르면 김시우는 프레드 커플스, J.B 홈즈(이상 미국)와 함께 11일 밤 10시25분에 티오프한다. 올해 60세로 '필드의 신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커플스는 PGA 투어 통산 15승의 레전드급 선수이며, 1992년 마스터스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PGA 투어 통산 5승의 홈즈는 다섯 차례 마스터스에 출전해 2016년에 거둔 공동 4위가 역대 최고 성적인 선수다. 
마스터스 다섯 번째 우승과 메이저 15승에 도전하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존 람(스페인), 리하오통(중국)과 함께 12일 0시4분에 티오프한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리키 파울러(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12일 0시15분 경기를 시작한다. 올해도 마스터스는 11일 오후 9시15분 잭 니클로스(미국), 개리 플레이어(남아공) 등 원로 2명의 시타와 함께 나흘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성승환 ssh@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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