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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전망] JLPGA 투어, 안선주, 신지애의 쌍두마차 달린다
[2019 시즌 전망] JLPGA 투어, 안선주, 신지애의 쌍두마차 달린다
  • 황창연
  • 승인 2019.02.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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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와 신지애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올해 역시 이 둘의 기량은 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배선우, 이보미, 김하늘, 전미정 등 JLPGA 투어는 쟁쟁한 선수들로 가득찼다.
안선주는 올 시즌 2승만 더 추가하면 한국인 최초 JLPGA 투어 영구 시드를 얻는다.(사진_KLPGA)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지난해 JLPGA 투어는 안선주(32, 모스버거)와 신지애(31, 스리본드)의 해였다. 안선주는 시즌 5승을 기록하며 네 번째 상금왕과 대상 2위에 올랐고, 신지애는 시즌 4승과 상금랭킹 2, 그리고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 두 선수가 일본 여자골프를 완전히 평정한 셈이다. 올 시즌 역시 두 선두의 기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또 시즌 마지막까지 상금왕 등 각종 타이틀을 두고 펼쳤던 선의의 경쟁을 올해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시들지 않는 기량을 선보이는 두 선수의 행보가 우리에겐 마냥 기쁜 일이다. 이보미(31, 노부타그룹)의 슬럼프가 언제까지일지도 관건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컷탈락을 아홉 번이나 하며 상금랭킹 83위까지 밀려났다. 그러나 지난 2010년과 2011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고, 투어 21승을 기록한 저력을 다시 보여준다면 세 선수의 삼파전도 기대해 볼만 하다.

한미일 3개 투어 상금왕을 노리는 신지애.(사진_KLPGA)

이를 뒤쫓는 선수들도 만만치 않다. 전미정(37)은 지난 1월 대만에서 열린 KLPGA 투어에 출전했다가 16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에서만 25승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황아름(32)은 지난해 3승을 거두며 정상 궤도에 올랐고, 이민영(27, 한화큐셀)역시 매년 승수를 추가하고 있다. 김하늘(31,화이트진로)은 지난해 주춤했지만 통산 6승의 강자다. 여기에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랭킹 2위에 오른 배선우도 합세했다. 퀄리파잉을 통해 올해 일본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경쟁을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배선우(25, 삼천리)는 올해 신인상도 노리고 있어 투어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지난해 J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거둔 승수는 총 15승이다. 이대로라면 올해는 더 많은 승전보가 울릴 전망이다. 얼마나 많은 승리가 한국 팬들에게 들려올지 기대되는 해다.

 

 

황창연 hwangcy@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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