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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스 위상 한 단계 높인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한국 코스 위상 한 단계 높인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 황창연
  • 승인 2019.02.13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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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토너먼트 개최지의 대표주자가 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이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코스의 발전은 무죄다. 단순히 겉보기에만 치중하기보다 골퍼들의 경기력을 위해 코스 레이아웃은 물론 컨디션도 최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그 자리에 안주하기 보다는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최고라 불리는 코스들은 모두 이를 따른다.

대표적인 곳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다. 물론 기본부터 충실했다. 골프의 전설 황금곰잭 니클로스가 심혈인 기울여 설계했고, 설계가 끝난 후에도 수없이 오가며 코스를 점검했다. 물론 그때마다 과감한 리뉴얼도 단행했다. 코스관리는 더 철저하다. 이미 지난 2015년 세계적인 골프 축제인 프레지던츠컵을 개최하며 양탄자 같은 잔디를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보여줬다.

도심형 코스의 진수

잭니클라우스GC은 개장 전 도심형 코스를 고집했다. 코스가 자리한 위치부터 그렇다. 인천 송도 국제무역도시 한복판에 반듯하게 자리 잡고 있어 코스에서 보면 주변이 온통 빌딩 숲이다. 멋진 하늘과 빌딩 숲 속에 푸른 잔디를 품은 골프장이 들어서 있는 것이다. 또 서해와 이를 가로지르는 인천대교가 멋진 특유의 풍광을 선사한다. 지금껏 국내에서 보지 못한 아주 이색적인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골프하는 맛도 일품이다. 국내 골프장에서는 드물게 18홀 전체가 티잉그라운드부터 그린까지 모두 벤트그래스가 식재돼 있다. 디보트를 떠내는 골프 특유의 손맛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코스 레이아웃 또한 훌륭하다. 매 홀마다 전략적인 공략이 필요하고, 공격과 방어, 보상이 확실하다. 잭 니클로스 설계에서 나오는 특징도 뚜렷하다. 티샷은 마음껏 드라이버를 휘두를 수 있도록 했지만 세컨드샷과 그린 주변 플레이는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특히 그린 주변 플레이는 다양한 컨트롤샷이 필요하고, 그린도 라인을 아주 세심히 읽어야 한다. 리듬감도 좋다. 천천히 시작했다가 극적으로 몰기도 하고, 또 한 번 쉬어가기도 한다. 따라서 국내에서 열리는 중요한 토너먼트 대회는 모두 잭니클라우스GC의 몫이 됐다. 2015년 열린 플레지던츠컵을 비롯해 신한동해오픈, 한국여자오픈, 제네시스 챔피언십,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등 수많은 대회가 열렸다. 또 그때마다 선수들은 코스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단순히 조성과 관리만을 넘어 한 단계 더 발전하려는 노력이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를 계속 성장시키고 있다.

 

INFORMATION
클럽명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개장일 2010년 11월1일
위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17
규모 18홀(파72, 7,470야드)
설계자 잭 니클로스
홈페이지 www.jacknicklausgolfclubkorea.com

 

황창연 hwangcy@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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