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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를 만신창이로 만드는 악명 높은 코스 카누스티
선수를 만신창이로 만드는 악명 높은 코스 카누스티
  •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 승인 2019.02.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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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픈 여덟번 개최한 스코틀랜드 대표 골프장
배리번은 총 여덟 지점에서 카누스티를 가로지른다. 1번과 10번, 그리고 11번홀에서는 한 번씩, 17번홀에서는 두 번, 18번홀에서는 무려 세 번이나 지나간다.

가혹한 그 말, ‘번’

스코틀랜드의 앵거스를 방문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일단 누군가 “이게 다야?”라고 물었을 때 당황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축산업을 주로 하는 이 작은 마을로 사람들이 굳이 찾아가는 이유는 카누스티 때문이다.

배리번(그밖에도 여러 개울)이 굽이굽이 가로 지르는 이 유명하고 까다로운 링크스 코스에서는 지금까지 여덟 번의 디오픈 챔피언십이 개최됐다. 대회 참가 선수들은 이곳에서 대체로 만신창이가 됐는데, 1999년 첫 라운드에서 89타를 기록한 세르히오 가르시아, 아니면 같은 해에 난폭한 팬에게 막말을 했다가 “너나 잘해!”라고 반격을 당했던 타이거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다.

개울은 쌀쌀맞다. 꿈이 악몽으로 변하고 전 세계 골프팬들이 프랑스어로 욕하는 법을 배우는 18홀에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photos by David Cannon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webmaster@golfk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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